[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김남균 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11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전자신문사가 공동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소통CEO 대상’을 수상했다.
조 구청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민과 실시간 양방향으로 소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전 직원이 함께 업무내용을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부서별로 SNS 소통 주무관을 지정한 점과, 직원과의 소통을 위해 ‘누룽지 데이트’ 및 ‘보통(步通, 함께 걸으며 소통)의 날’을 운영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조 구청장은 “그동안 ‘현장에 문제가 있고, 답도 그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주민 및 직원과 함께 소통한 결과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구정의 다양한 영역에서 소통하는 한편, 구민의 생각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사람냄새 나고 살맛나는 행복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