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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보건소, 결핵 관리 ‘최우수’ 보건소 선정

  • 등록 2014.11.28 14:14:19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사진)가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된 취약계층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보건소 중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었다고 1128일 밝혔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핵 복약 확인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구는 결핵은 치료 특성상 약을 매일 최소 6개월 이상 복용해야 하는데, 취약계층의 경우 불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 중단율이 높고 악화될 경우 폐가 기능을 하지 못해 사망하게 된다취약계층의 결핵을 완치해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5월부터 결핵 복약 확인 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영등포역 주변 쪽방촌 거주민과 쉼터의 노숙인 중 결핵 치료중이거나 결핵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요원이 매일 방문해 결핵약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것이다.

특히 강한 동기부여를 위해 한 달 간 빠짐없이 약을 복용한 사람들에게는 월
3만원의 복약장려금을 지원했다. 그 결과 복약 확인 치료를 시작한 총 24명 중 5명은 결핵이 완치됐고, 나머지 19명도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완치 판정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엄혜숙 소장은 앞으로도 의료와 보건 상태가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해 모든 구민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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