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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 제2스포츠센터 현장점검

“건물 누수 문제, 안전관리 차원에서 철저한 확인을”

  • 등록 2014.12.02 14:53:48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김용범)가 행정사무감사 4일째인 121일 제2스포츠센터(당산동 4)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행정위원회 소속 구의원들은 노승범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김성종 센터장으로부터 시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건물의 안전 상황과 운영 실태 등을 꼼꼼히 질의했다. 특히 건물의 누수 문제와 관련한 지적이 이어졌다.

김용범 위원장은 새 건물의 누수 문제는 기둥 뿐 아니라 전체 시설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안전 관리 차원에서 구청 건축과장 등에 철저한 확인을 요구하겠다,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운영·관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경영 수익도 중요하지만 공공성에 비중을 두어 적정한 선에서 저렴한 이용료를 유지시킬 것을 주문했다.

정선희 의원(운영위원장)도 여자샤워실 누수 발생으로 민원이 제기됐음을 상기시킨 후 하자보수 여부를 질문했다. 그러면서 회원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근본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이밖에 정영출 의원은 운영 수지 균형을 맞춰 줄 것을 주문했고, 이용주 의원은 센터 직원들의 친절 교육에 대해 격려를 보냈으며, 박정신 의원은 회원관리 문제를 언급하며 구민들에 대한 공평한 기회 부여를 제안했다.

의원들은 계속해서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체육관, 문화강좌실, 헬스장, 에어로빅실, 수영장 등 시설 현황을 둘러봤다.

한편 영등포제2스포츠센터는 지난 8월 개관한 구립 시설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4천 여 명의 회원이 이용 중이다. /김남균 기자

적십자 서울지사, 대학생 서포터즈 결성… 청소년 기후환경 교육 지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4일, 청소년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돕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 서울지사에서 지난 1일, 진행된 제1기 기후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양성과정에는 30명의 대학생들이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을 받고 자체적으로 서포터즈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4개월 간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청소년 기후환경 교육 ‘세이빙어스(Saving Earth)’ 프로그램에 월 2회 이상 보조강사로 참여하며, SNS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기후환경교육 ‘세이빙어스(Saving Earth)’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교 전 학년에 전문강사가 파견돼 청소년 참여형 기후환경 교육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지리교육학과 교수진과 현직 초중고 교사진이 개발에 참여했다. 지난 6월 시작된 기후환경교육은 올해 초중고 66개교 5,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을 목표한다. 이번 서포터즈 양성을 통해 교육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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