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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독화장품, 창립20주년 기념행사

  • 등록 2015.02.14 19:13:46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소재 기업인 한독화장품(회장 박효석)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212일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박윤신 아나운서(CTS TV)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비롯해 김용숙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성용우 백광의약품() 회장, 박춘은 영등포구청 복지국장 등 영등포지역의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또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김영주 국회의원(환경노동건설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오세조 연세대학교 부총장 등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이런 가운데 여성인 김영주 의원의 메시지는 특히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화장품은 민감한 제품인데, 대기업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한독화장품이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약학박사인 박효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국에서 시작해 오늘의 한독화장품이 있기까지 숱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때론 하나님을 원망할 때도 있었다하지만 그럴 때마다 모든 것은 내 잘못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기업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약사로서, 과학자로서 제가 구할 것은 지혜밖에 없다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 개발로 한국이 아닌 세계의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하 설교에 나선 이영훈 목사는 한독화장품은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기업이라며 하지만 여러분들은 축복받는 만큼 겸손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독화장품의 상품은 믿을 수 있다는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물품 전달식도 이어졌다. 이에 따라 조길형 구청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춘은 복지국장에게 한독화장품이 마련한 3천여 만원 상당의 성품이 전달됐다. /김남균 기자

채수지 시의원, “학교에서 수류탄 발견·테러 위협 잇따라… 교육청 적극적 대응 촉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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