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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전역서 대보름 맞이 척사대회

  • 등록 2015.03.02 14:24:48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김남균 기자] 정월대보름을 앞둔 228일과 31일 양일간 영등포구 관내 18개 동에서 윷놀이 대회(척사대회)가 일제히 개최됐다.

영등포구청이 소재한 당산1동도 28일 주민센터 앞에서 자율방범대(대장 강태만) 주관으로 척사대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이용주 구의원, 안대환 동장, 반풍록 주민자치위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함께 했다.

참석한 당산1동 주민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의 종목에서 저마다의 기량을 겨루는 한편 이웃과 막걸리잔을 기울이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척사대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화합과 민속문화에 대한 긍지와 애정을 깊이 간직한다는 취지로 해마다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자체별로 실시되고 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은 새해가 시작되는 정월초하루부터 달을 보고 한해의 기원을 비는 정월대보름까지 세시풍속을 즐겼는데, 설날이 가족(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 이웃과의 화합을 다지는 날이었다고 한다. /김남균 기자

김지향 시의원, “버스 운수종사자 선행사례 확산, 서울의 따뜻한 변화 이끌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버스 안의 작은 친절이 시민들의 칭찬으로 이어져,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이 최근 3년간 2,200건을 넘어섰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최근 교통실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버스운수종사자들의 선행 미담 사례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승객과 시민들이 직접 올린 선행사례를 보면 ▲2023년 530건 ▲2024년 778건 ▲2025년(10월 기준) 904건으로, 최근 3년간 총 2,212건에 달한다. 이는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버스운수종사자들의 노력이 점차 사회적 공감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미담은 조합 홍보팀과 각 조합원 사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사회적 귀감이 되는 사례로 선정되어 보도자료로도 공유되고 있으며, 각 사업체에서는 선행사례와 근무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하여 매년 1명의 우수 종사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김지향 시의원은“시민의 일상에서 선행이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서울의 교통문화를 성숙하게 만드는 긍정적 변화”라며, “이러한 모범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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