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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생활권계획 주민참여단 모집

당산·대림·신길·여의도 4개 권역 120명 규모

  • 등록 2015.03.17 09:21:28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후속계획인 생활권계획수립을 위해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생활권계획이란 누구보다 동네를 잘 아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지역의 미래지도를 그리는 것으로, 작게는 음식물쓰레기통 위치 조정부터 준공업지역의 변경까지 마을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도시의 발전방향을 설계한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생활권계획수립에 이어 당산·대림·신길·여의도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해 동별로 자치위원 5명과 일반주민 5명 등 각 10명씩 총 120명의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주민참여단은 2회에 걸쳐 워크숍에 참석하며, 기반시설의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지역자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마을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워크숍은 주민 스스로 의제를 찾기 위해 묻고 듣고 표현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모아진 의견은 일반 구정의 경우는 즉시 행정에 반영하고, 도시계획처럼 타 관청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장기 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410일까지이며, 각 생활권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 성별·연령·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지역의 전문가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청방식은 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생활권계획 홈페이지(http://www.planning.seoul.go.kr)나 이메일(ymint@ydp.go.kr) 또는 구청 도시계획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맞춤형 생활권계획을 수립해 영등포가 3대 도심에 걸맞은 위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이집트 박물관서 3천년 된 파라오 금팔찌 사라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대형 박물관에서 3천년 된 파라오의 금팔찌가 사라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있는 이집트박물관 복원실에서 3천년 된 유물인 금팔찌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해당 팔찌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시점이 언제인지는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집트 현지 언론은 팔찌 도난 사실이 다음 달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예정인 '파라오의 보물'전을 앞두고 소장품 목록 조사를 하다 발견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관광유물부는 현재 내부 조사가 진행중이며 이집트 내 모든 공항과 항구, 육상 국경 검문소에 경보를 내리고 밀수 방지를 위해 팔찌 사진을 배포했다고 덧붙였다. 또 복원실 내 물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관광유물부는 조사 진행을 위해 팔찌 분실을 즉각 발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사라진 팔찌는 청금석 구슬이 장식된 것으로 이집트 제3중간기(기원전 1076년~723년)에 재위했던 파라오 아메네모페의 소유로 알려졌다. 이집트 타니스에서 파라오 프수센네스 1세의 무덤을 발굴하다 발견된 것으로, 아메네모페는 원래 무덤이 도굴당한 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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