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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권역화 동원훈련으로 ‘최강 예비군’

  • 등록 2015.04.02 10:11:22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이 자신의 출신 부대에서 훈련을 받는 권역화동원훈련의 효과적 관리에 나섰다.

올해 예비군 1년차인 김정기씨(23)는 최근 동원훈련 통지를 받고 적잖이 당황했다. 주변 친구들은 집 인근의 동원훈련장에서 예비군훈련을 받는데 자신은 전역부대인 강원도 인제군 ○○사단에서 동원훈련을 받게 된 것이다. 김씨는 서울병무청에 문의한 후에야 권역화 부대로 자신이 동원 지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존의 훈련이 동원속도에 중점을 두고 거주지 행정구역 단위로 부대를 지정했다면, ‘권역화훈련은 전투력 발휘 향상에 중점을 두고 현역 시 복무했던 부대로 입영해 훈련을 받는 방식이다.

서울병무청은 권역화 부대 동원훈련은 현역 복무시 숙지한 지형·경험 등으로 동원 즉시 임무 수행이 가능하여 훈련성과가 큰 반면, 원거리 부대로 입소해야 하는 일부 예비군에게는 불편한 점이 있다이에 입영부대에서 멀리 거주하는 예비군들을 지역별 주요 장소에서 입영부대까지 차량으로 수송하고 있으며, 동원소집부대는 부대 인근 역·터미널에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예비군들의 훈련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예비전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동원훈련 대상자들이 권역화 동원훈련의 취지 및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알림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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