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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시의회 메르스확산방지대책특위, 서울의료원 방문

‘메르스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의료진에 격려와 당부

  • 등록 2015.06.17 12:02:40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의회 메르스확산방지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욱)16일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 권미경 부위원장, 이복근 부위원장, 성백진 의원 등 특위위원들과 함께 서울의료원을 방문하여 메르스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래학 의장은 이날 메르스특위 위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전문병동에서 메르스 치료를 전담하고 있는 최재필 감염내과 과장에게
국민들을 위해 메르스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이 자랑스럽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근무 의료진들 손을 일일이 잡아 격려하면서
메르스 환자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의료원은 지난
10일 메르스 노출자 진료병원으로 지정 돼 정문후문입구에 마스크를 쓴 간호사들이 불볕더위 속에서도 방문자들의 체온을 꼼꼼히 체크하고 손소독을 안내하고 있었다. 정문 옆 임시텐트로 마련된 선별진료실에서는 병원이용환자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증상을 선별진료하고 있었다. 지난 8일부터 운영된 선별진료실은 15일까지 86명 진료했고 28명을 검사해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서울의료원은 음압병상
15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 기존 5병상에서 10병상을 추가한 것이다. 메르스 환자 25명이 입원하였으며, 현재 14명이 재원하고 있는 상태로, 11명이 퇴원하였다. 퇴원환자 중 완치된 환자는 4, 음성으로 판정된 환자는 7명이다. 전문병동 진료실에서는 CCTV모니터로 환자들의 상태를 파악하며 의료진은 10kg이 넘는 양악호흡기를 메고, 고글을 쓰고, 방호복을 입고 진료를 하고 있었다.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은
완벽한 시설을 갖춘 제일 안전한 메르스 치료병원이라 자부하며, 메르스환자 치료를 위해 전념을 다할 것이다라고 약속하였으며, “위험에 노출된 상태에서도 꿋꿋이 치료에 임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믿고 격려해달라고 했다.

또한 건의사항으로
메르스환자 치료에 있어 중환자실 경력이 있는 전문간호사의 인력충원과 이송을 위한 특수구급차량, 방호복, 음압에어텐트 등 장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 박래학 의장은 서울시와 협력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강구해보겠다고 하였으며, 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은 서울의료원 뿐만 아니라, 보라매병원과 서북병원도 메르스와 관련한 지원대책을 함께 파악해 보도록 요청했다고 말했다.

메르스특위 김동욱위원장은
서울의료원이 최고의 공공병원인 만큼 공공의료의 역할을 충실히 잘 이행하고 있다고 본다. 보라매병원, 서북병원과의 역할설정도 매우 중요할 것이다하였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의 건강도 꼭 함께 고려해야한다고 하였으며, “메르스확산방지대책특위 위원장으로서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최대한 지원토록 할 것이며 의료진들은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해주길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했다.

메르스특위 권미경부위원장은
병원내 감염이 되지 않도록 특별히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며, 의료진 및 관계자들은 더욱더 사명감을 갖고 근무해주길 당부하였다. 이복근부위원장은 타 병원에서 메르스 진료를 하면서 감염된 간호사가 발생되었다며 소독과 방역에 철저해 기해 달라고 말했다.

성백진의원은
온 국민에게 닥친 국가적으로 불행한 사건이다. 국민도 의료진도 모두 힘을 합쳐 극복해야한다고생이 많더라도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실무 경험 쌓는 ‘직무 멘토링 캠프’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문을 뚫기 위해 소매를 걷고 나섰다. 구는 취업 준비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해당 직무의 현직자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실제 취업시장에서 원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직무 멘토링 취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 캠프는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는 기업 및 직무의 전‧현직자와 함께 4주간 과제를 수행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 단순한 직무 특강이나 멘토링 형태에서 벗어나 실제 희망 직무를 체험하며, 스스로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최근 기업의 정기 공개채용이 사라지고, ‘직무 관련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채용 시장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개설 직무는 실제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마케팅(브랜드매니저) ▲IT(프로덕트 매니저) ▲바이오(품질관리) ▲금융으로 총 4개 분야이다. 각 직무별로 청년들은 기초 지식, 실제 업무 과정 등에 대해 교육을 받고 난 뒤, 5인이 한 팀이 되어 과제를 수행한다. 청년들은 전‧현직자의 지도를 받으며 제품 제안, 브랜드 구축, 콘텐츠 제작 등 실무에서 이뤄지는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

영등포구,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실버 나눔 생활과학 교실’ 신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과학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버 나눔 생활과학 교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 교실은 2003년부터 진행된 영등포 대표 ‘찾아가는 과학교육 사업’으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낸다. 또한 구는 과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수업을 성인, 장애인 등 대상을 점차 확대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구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 나눔 생활과학 교실’을 신설해 상대적으로 과학 문화에 소외된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창작 중심의 체험 수업을 지원한다. 수업은 분기별 총 4회로 구성되며, 이번 회차는 6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YDP 성인문해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고체 비누 만들기 ▲친환경 샴푸 만들기 ▲건조한 우리집을 구해, 스칸디아모스(순록 이끼) ▲색이 변하는 팔찌, 자외선 등 실험도구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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