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인, 이하 교육지원청)은 2015년에 소속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인용 컴퓨터 등 8개 품목을 공동구매하여 1억 7천 9백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공동구매 사업은 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학교의 계약과 구매 업무를 지원하고, 계약 투명성 확보로 청렴도를 향상시키며,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했다.교육지원청은 예산 절감효과가 크고, 소속 학교의 구매 요구가 많은 개인용 컴퓨터, 사무용지 등 8개 품목을 공동구매 대상으로 선정했다. 총 소요예산 677백만원의 73.5%인 498백만원으로 계약해 26.4%의 절감율을 보였다.절감율이 높은 품목은 재생토너가 50.7%로 최고다. 그 다음으로 노트북이 33.4%로 2위를 차지했다. 절감액이 가장 큰 품목은 개인용 컴퓨터(모니터 포함)로 97백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가 하루 동안 2관왕의 자리에 올랐다. 14일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까지 거머쥐면서 한꺼번에 두 개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구는 강릉시청에서 열린 도시의 날 기념시상식에서 ‘201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종합평가부문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도시대상’은 ‘도시의 날 위원회’(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13개 유관단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여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올해는 학계 및 연구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중심이 돼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총 4분야로 나눠 평가를 했다.그 결과, 영등포구는 각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능력중심 사회의 구현을 위하여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이성희 지청장), 금융투자 도제특구 지원센터(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남부지사는 10월 14일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금융업종 기업이 밀집되어 효율적 인력양성이 가능한 지역(서울)을 ‘지역산업 특화형 도제특구’로 명명하고, 도제특구 내 일학습병행제 사업 참여기업 모집·선정·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당할 전담기관인 ‘금융 도제특구 지원센터’로 금융투자협회를 선정·운영 중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층이 다수인 서울지역에서 금융회사의 일학습병행제 참여가 증가함으로써 청년 고용률 향상 및 일학습병행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우선 금융 도제특구 지원센터(금융투자협회)는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9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함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임시회 주요 일정으로 첫날인 16일에는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한다.이후 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및 조례안 심사를 진행하며,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영등포 재보선 승리로 2016년 총선 승리를 준비하자”[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조유진 영등포 제3선거구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0월 12일 오후 5시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약 8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이종걸 원내대표, 주승용 최고위원, 김상곤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박영선, 김영주, 노웅래, 박광온, 박범계, 서영교, 이원욱, 김기준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해 격려와 성원을 보냈다. 또한 신원철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및 시의원 다수가 참석하고, 영등포 지역 시・구의원 및 수백여명의 당원들이 함께 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서울시당위원장인 신경민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당에서 십 수년 간 내공을 쌓은 최강의 후보를 선택했다”며, “영등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승범)은 2016년 상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이용 정기 접수를 10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신청 받는다. 구분기간비고대림동·문래동2015. 10. 12(월) ~ 10. 16(금) 당산동·양평동2015. 10. 19(월) ~ 10. 23(금) 신길동·여의동2015. 10. 26(월) ~ 10. 30(금) 영등포동·영등포본동·도림동2015. 11. 02(월) ~ 11. 06(금) 정기접수 기간 내 매주 화요일 ․ 목요일은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밤 20시까지 연장접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존 사용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접수 된다. 또 기존 및 신규 신청자들의 정기접수 확인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며 거주자우선주차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병행 실시 할 예정이다.거주자우선주차 배정결과는 11월 24일 신청자에게 휴대폰 문자 서비스로 통지될 예정이며, 이용요금 납부 시 2016년 1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태양과 바람 에너지로 공원의 조명을 밝히고 핸드폰도 충전할 수 있게 된다.영등포구는 양평유수지 생태공원(국회대로 22길 20)에 태양력과 풍력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파크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천연 무공해 에너지원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시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를 몸소 경험할 수 있게 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앞장선다는 취지다.구는 이달 말까지 사업비 2천3백만 원을 들여 양평유수지 생태공원 안에 하이브리드 발전기 2개를 세우게 된다.하이브리드 발전기는 태양광 전지판(246W)과 풍력발전기(400W)가 달려 있어 태양과 바람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한다. 생태공원에 설치되는 시설에 걸맞게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을 가졌다.또한 맑은 날에는 태양광 전지판을, 흐리고 바람부는 날에는 풍력발전기를 사용할 수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는 오는 10월 28일 실시하는 서울시의회의원재선거(영등포구 제3선거구)와 관련해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 정치자금공개시스템(http://ecost.nec.go.kr)을 운영하며, 깨끗한 정치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정치자금공개에 후보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정치자금공개시스템을 활용하면 후보자에게는 정치자금을 자발적으로 공개해 선거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유권자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효과를, 유권자에게는 후보자의 정치자금 정보에 쉽게 접근해 알 권리를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 정치자금공개시스템이 정치문화 선진화의 디딤돌이 될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은 6일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문래동)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박정자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한철수 원장으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및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약 2시간에 걸친 봉사활동은 의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손수 음식을 배식하고, 배식봉사 뒤에는 식사를 도와 드리며 한 분 한 분과 말벗을 해 드리는 등 교감을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됐다.박정자 의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구의회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시설 직원에게도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안정적이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에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문화원민속예술단(단장 박주석)주부취타대가 10월 1일 종로구 인사동에서 개최된 2015년 제2회 서울국악경연예술제에서 대상(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서울국악경연예술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지회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전통문화예술의 기량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멋과 흥이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열정의 축제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영출 의원은 지난9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활동했다.정 의원은 지사장실에서 위촉장을 받고 지사 일반현황 및 공단 현안사항에 대하여 보고를 받은 후, 지사 전 직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당부했다.이어 민원실에서 방문 민원인들의 민원을 직접 접수 및 처리하고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 후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경우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포괄간호서비스 및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에 관한 설명 등 민원인에게 공단의 현안사항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그리고 공단의 2025 뉴비전 및 미래전략 선포관련 ‘뉴비전 WithYou 챌린지’
신규위원 중심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해 및 자문위원의 역할 강조[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는 10월 2일~3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설악 포유리조트(강원 고성군)에서 제17기 자문위원 연수를 진행했다.이 자리에 박영남 16기 속초시 협의회장, 황병구 17기 고성군 협의회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이번 연수에서는 17기 신규자문위원 122명 중 65%인 80명의 자문위원과 기존 연임 자문위원 30명 등 총 110여명이 함께 자문위원의 통일준비 역량 강화 및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의 실천적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황의태 중앙지역과 서울지역 담당관의 "17기 활동방향 및 지역회의, 협의회 운영방향"에 대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김명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의 통일강연 "통일준비와 민주평통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영등포 제3선거구 서울시의원 재보궐선거에 도전한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새누리당은 전 서울시의회 건설위원장과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한 김춘수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최종 후보로 확정됐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청와대 행정관과 국회 정책전문위원 출신인 조유진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또 미국변호사와 국제인권변호사 출신인 진재범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냈다.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새누리당은 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영등포 제3선거구(신길 1·4·5·7동, 여의도동) 서울시의원 재·보궐선거에 도전하는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지난 10월 3~4일 양 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춘수 예비후보가 진부경 예비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한편 1위를 차지한 김춘수 예비후보는 제6·8대 서울시의원을 지내면서 지역균형발전위 특별위원장과 건설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학부모네트워크본부 서울영등포 단장과 국회 정책연구위원 등을 두루 거쳤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오후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각 10여분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법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 B씨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기간제 교사 C(30대·구속)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며 적발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지난 4일,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고, 고객 편의를 강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은 백화점 수준의 밝고 세련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입구에는 싱그러운 생화를 진열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객 동선과 매대 구성을 최적화하고 매장 곳곳에 농산물 스토리를 담은 사이니지(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 홍보물을 배치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쇼핑 중 휴대폰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휴대폰 무료 충전 보관함을 마련했고, 고객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직원을 호출할 수 있는 도움벨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 ‘수박 컷팅 무료 서비스’는 구매한 수박을 깨끗하게 세척한 용기에 먹기 좋게 손질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역 주민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3일까지 진행된 오픈 기념행사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키친타월 또는 즉석밥,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동식 쇼핑 카트를 증정했다. 또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 카카오 마트톡 친구 추가 고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영등포 리빙아트페어 ‘YDP EDITION : dosi’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YDP EDITION’은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확산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리빙(Living)’과 ‘아트(Art)’의 결합을 통해, 일상 공간 속에서 예술적 접점을 만들어가는 리빙아트 프로젝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YDP EDITION’은 ‘dosi(도시)’를 주제로 한다. 거대한 메가시티(megacity)가 아닌, 삶의 결과 감각이 깃든 생활 단위로서의 도시를 의미한다. 영등포의 도시적 장면과 일상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디자인을 모집하며, 선정작은 전문가 협업을 거쳐 리빙 제품과 굿즈로 제작된다. 완성된 결과물은 오는 9월과 11월에 열리는 아트페어 및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그래픽 디자인 전 장르로, 평면 이미지, 일러스트레이션, 패턴 등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제안이 가능하다. 리빙아트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 및 창작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글과 블랙핑크가 손을 잡았다. 구글은 12일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에 맞춰 공연장 안내와 팬 맞춤형 기능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글은 "전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글이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여정에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파트너십 체결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블랙핑크의 미국 투어 '데드라인'을 앞두고, 구글의 기술과 데이터는 K팝의 세계적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 6개월 동안 미국에서 블랙핑크에 대한 구글 검색 빈도가 크게 증가, K팝의 인기가 특히 미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블로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투어 발표 직후인 지난 2월 관련 검색 빈도가 200% 이상 급증하며 정점을 찍었고, 지난 5일 고양에서 월드투어 일정이 시작되며 지난주에도 다시 한번 관심이 수직으로 상승했다. 구글은 "이런 관심은 향후 콘서트가 예정된 미국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만하다"며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 등 블랙핑크 콘서트가 예정된 미국 내 주요 주들이 검색 관심도 상위 5위 안에 포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가의 빵집'이 윔블던 테니스 대회 결승전에서도 문을 열었다. 이가 시비옹테크(4위·폴란드)는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어맨다 아니시모바(12위·미국)를 불과 57분 만에 2-0(6-0 6-0)으로 완파했다. 윔블던 여자 단식 결승에서 상대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이긴 것은 1911년 도로시 체임버스(영국)가 도라 부스비(영국)를 꺾고 우승한 이후 올해 시비옹테크가 무려 114년 만이다. 메이저 대회 전체로는 1988년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나타샤 즈베레바(당시 소련)를 역시 2-0(6-0 6-0)으로 잡은 이후 37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다. 테니스에서 상대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이기는 세트를 '베이글 세트'라고 한다. 상대 점수인 '0'이 베이글 모양이라고 해서 붙은 별칭으로, 우리 식으로는 '6 대 빵'으로 이겼다고 하는 셈이다. 특히 시비옹테크가 이런 '베이글 세트'를 자주 만든다고 해서 외신에서 '이가의 빵집'(Iga's Bakery)이라는 표현을 종종 쓴다. 시비옹테크는 메이저 대회에서 통산 32차례 6-0 승리를 따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7월 11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사옥에서 공사 출범 및 비전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은 공사의 사명 변경에 따른 것으로, 공사의 사명은 올해 3월 주택공간위원회 김현기 의원이 발의하여 5월에 의결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의해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됐다. 또한 공사의 설립 목적도 ‘시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복지향상’에 국한되던 것이 ‘시민복리 증진과 주거생활환경에의 이바지,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번 조례개정에서 확대된 사항이다. 그간 공사의 사명은 1989년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로 출발해, 2004년에 ‘에스에치공사’로 변경되었으며, 2016년부터 최근까지는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공사의 사업범위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시 주요정책 사업과 주택공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이같은 사항을 조례개정을 통해 사명과 공사 설립목적에 반영한 것이다. 김태수 위원장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오후 3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길1동 골목형상점가 지정 1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모사업 연계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실과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 주관으로 마련한 자리다. 단순한 민관 협력을 넘어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공론의 장과 실질적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길1동 샛강두리상인회 박남일 회장과 박용 수석부회장 등 상인회 임원진 및 회원, 김명희 한국시장경영원 대표이사, 박현우 의원을 비롯한 김용술 영등포구청 일자리경제과장·정경환 상권활성화팀장, 이정왜 신길1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상점가 연혁 소개 ▲박현우 의원 개회사 ▲박남일 회장 인사말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정경환 팀장의 기조 발표 ▲김명희 대표이사의 사례 발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샛강두리상인회 길성희 총무는 ▲상인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지난 12일 토요일 제13대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자율예산편성 결과공유회’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 활동을 격려하고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서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분과 위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 ‘청소년자율예산제’ 활동의 마무리 행사로, 청소년들이 수개월에 걸쳐 준비한 정책 제안과 예산안을 의결하고 서울시 청소년정책과에 공식으로 제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제출된 ‘청소년 국제 정치역사 특사단’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기관에 소속된 청소년 시민이 독일을 방문해 ▲분단과 통일 역사 탐구 ▲국제협력 강화방안 모색 ▲초국가적 정책연대 경험 등을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에 박강산 의원은 “청소년자율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서울시 평생교육국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청소년 시민이 정책의 능동적 설계자이자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는 공론장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박강산 의원은 앞서 지난 3월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