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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문래예술창작촌 ‘헬로우문래’ 개최

  • 등록 2015.08.20 13:33:28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 문래예술창작촌에서 철공소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영등포구
(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22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문래예술창작촌 일대에서 헬로우문래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헬로우문래는 문화예술중심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문래동의 대표적인 예술축제다문래창작촌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와 판매,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드는 체험과 작가들의 작업실을 투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축제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3회를 맞이한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
, 예술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잡아 그 명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올해는 아트마켓 체험마켓 문래예술창작촌 투어 공연 및 커뮤니티 파티로 구성해 운영한다.

아트마켓은 지역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장터다. 이곳에서는 회화 작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을 부담 없이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스물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 ‘25×25전시도 눈여겨 볼 만하다. 25×25캔버스에 작가들의 이야기를 그려 전시하고 경매 형식으로 판매도 한다.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참여형 프로그램
체험마켓도 열린다. 목공작가에게 배우는 나무도마 만들기 사진작가에게 배우는 스마트폰 명품사진찍기 미술작가에게 배우는 캘리그라피 등이 마련된다문래예술창작촌을 처음 방문했다면 투어 프로그램 올래? 헬로우문래를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갤러리, 예술작가 스튜디오, 골목길 벽화, 설치 작품 등 문래창작촌의 다양한 공간과 예술을 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방문객들과 예술작가
, 사회적기업 등 축제 참여자들의 네트워크 교류를 돕는 커뮤니티 파티가 열린다. 흥겨운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에서만 쓸 수 있는 화폐 동네 돈을 새롭게 도입했다.

축제장 곳곳에 마련된 환전소에서 동네 돈으로 교환해 워크숍 참여비와 예술작품 구입에 사용하면 된다
. 문래창작촌 내의 제휴를 맺은 식당과 카페를 이용하면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 다음 헬로우문래 축제는 9191024일에 열릴 예정이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ellomullae)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영등포구,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 확대 및 9월 어린이 뮤지컬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확대하고, 오는 9월에는 어린이 자원순환 뮤지컬 ‘초록빛 바다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자원순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보드게임, 업사이클링, 분리배출 실습 등 체험형 수업에 참여한다. 외국인 대상 교육은 퀴즈와 시연 중심의 쉬운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상을 세분화하고, 직접 교육 장소로 찾아가는 방식을 병행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7월까지 약 40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오는 9월 어린이 대상 뮤지컬 공연까지 마무리되면 총 900여 명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뮤지컬은 구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의 일환으로, 육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바다가 오염되고 그로 인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 교육 뮤지컬이다. 율동, 노래, 체험 요소가 결합된 구성으로 어린이의 몰입도를 높이고,

영등포구, 폭염 속 이동노동자 대상 생수 지원 확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숨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지원은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검침원 등 야외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택배와 음식 배달 등 서비스가 활발해진 요즘, 이동노동자는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 그동안 구는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기부받은 생수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 28일에는 쉼터 외부에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생수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어 오는 8월 초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화라운지 외부에도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가 제공되는 자판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생수는 코레일유통과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기부받아 운영되며, 노동자들이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자판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시원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냉동고도 함께 운영되며, 해당 장소에는 동행일자리 참여 근로자가 배치되어 시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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