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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 관광명소 팸투어로 알린다

  • 등록 2015.08.31 10:33:17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가 9월과 10월 네 차례에 걸쳐 관광기자단과 가이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등포 지역관광을 체험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투어 대상으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기자단
25명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유스가이드 40,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생 80명 등 총 140명을 선정했다. 관광 분야 종사자와 장차 영등포를 이끌 미래세대들에게 팸투어를 실시함으로써 관광 홍보효과를 높이려는 의도인 것이다.

우선
, 관광기자단과 유스가이드를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는 95일과 12일에 각각 진행된다.

투어 코스는
문래예술창작촌 서울마리나 선유도공원 타임스퀘어 및 IFC, 영등포의 주요 관광명소와 새롭게 뜨고 있는 관광지를 고루 포함했다. 각 장소마다 미션이나 체험을 곁들여 즐거움도 높일 계획이다.

문래예술창작촌에서는 문래동 골목길 미션탐사를 통해 곳곳에 숨은 예술 조형물과 벽화를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문래동은 철공소 단지에 예술이 독특하게 조화된 곳으로 최근 떠오르는 관광지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서울마리나에서는 수상안전교육과 요트타기 등 체험관광 위주로 구성했다. 영등포와 한강이야기를 통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한강을 소개한다.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환경재생공원인
선유도공원에서는 도시재생과 정수장 건축물 재활용에 대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사진 컨테스트를 열어 블로그와 SNS를 통해 선유도공원을 알리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팸투어는
1017일과 24일에 운영된다.

코스는 선유도공원 대신
안양천과 양평유수지를 추가했다. 도심 속 생태지로 어린이들의 자연환경 학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팸투어 코스로 선정한 것이다.

이곳에서 안양천 올레길 걷기
, 양평유수지 생태연못과 습지 생태계 체험, 몸에 좋은 식물 찾기, 자연물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은
101일부터 9일까지 구청 문화체육과(2670-3131)로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영등포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브랜드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도 찾아오는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 확대 및 9월 어린이 뮤지컬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확대하고, 오는 9월에는 어린이 자원순환 뮤지컬 ‘초록빛 바다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자원순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보드게임, 업사이클링, 분리배출 실습 등 체험형 수업에 참여한다. 외국인 대상 교육은 퀴즈와 시연 중심의 쉬운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상을 세분화하고, 직접 교육 장소로 찾아가는 방식을 병행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7월까지 약 40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오는 9월 어린이 대상 뮤지컬 공연까지 마무리되면 총 900여 명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뮤지컬은 구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의 일환으로, 육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바다가 오염되고 그로 인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 교육 뮤지컬이다. 율동, 노래, 체험 요소가 결합된 구성으로 어린이의 몰입도를 높이고,

영등포구, 폭염 속 이동노동자 대상 생수 지원 확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숨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지원은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검침원 등 야외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택배와 음식 배달 등 서비스가 활발해진 요즘, 이동노동자는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 그동안 구는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기부받은 생수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 28일에는 쉼터 외부에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생수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어 오는 8월 초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화라운지 외부에도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가 제공되는 자판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생수는 코레일유통과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기부받아 운영되며, 노동자들이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자판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시원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냉동고도 함께 운영되며, 해당 장소에는 동행일자리 참여 근로자가 배치되어 시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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