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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면세점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

  • 등록 2015.10.05 09:41:35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장남선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일 면세점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면세점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여의도에 신규 면세점이 개점되면 관련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마련된 사업이다
.

구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표준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 1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면세점 전문가를 양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한 달간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훈련생을 모집했고
, 그 결과 관광고등학교 재학생, 30대 구직자, 결혼이주여성 등 총 102명의 다양한 참여자가 지원했다. 면접을 거쳐 이 중 92명의 훈련생을 최종 선발했다.

양성교육은 이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4주간 총 100시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판매유통 전문가의 역할과 자질 면세점 운영법규 이해 면세점 중국어 고객응대 매너 실습 및 현장교육 등 이론부터 실무까지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 구는 양성과정을 수료한 훈련생들에게 서울시내 면세점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채용설명회도 진행하여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최근 유커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면세점 확대로 인해 면세점 전문인력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이에 발맞춰 마련한 면세점 전문가 양성과정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은빛 손길로 수리 뚝딱… 어르신 재능 활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칼갈이 등 어르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뚝딱 영가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칼갈이,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8명의 어르신이 영가이버로 활동한다. 전동 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날카롭게 갈고, 살이 빠지거나 펴지지 않는 우산은 부품을 교체해 새 우산으로 재탄생시킨다. 수선이 어려운 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한다. 어르신은 영가이버 활동으로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얻고, ‘도움을 받는 어르신’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이 되면서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회복한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11월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도 운영한다. 자활근로자가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오래되고 방치된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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