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조병노)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23일 청소년육성회(회장 노진안),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회장 박영준), 또래경찰(7명, 청소년으로 구성된 상담 인력풀)과 함께 영등포동4가에서 여성과 청소년들을 상대로 이동상담소 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평소 시간이나 용기가 없어 경찰관에게 상담을 받지 못했던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찾아가서 상담을 해주는 기회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여성․청소년에 대해 상담과 4대 사회악(성․학교․가정폭력 및 불량식품)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고, 주 1회 영등포지역을 순회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 면 여성청소년과장은 이 자리에서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상담을 통해 좀 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 및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