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경찰서(서장 조병노)는 지난 3일에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성애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최초로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등을 당한 범죄피해자에게 신속하고 안정감 있는 긴급피난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무상의료서비스를 통합 지원함으로써 범죄피해자의 조기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성애병원은 어려운 범죄피해자에게 1인실 병실을 활용, 안정감 높은 입원시설을 제공하고 상황에 따른 맞춤형 무상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