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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ㆍ정신건강증진센터 자살기도자 구호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7.03.08 13:21:44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조병노)가 지난 7일 오전 11시 여의도지구대에서 정신건강 증진센터와 자살기도자 구호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관내에 증가하는 자살 신고에 지역경찰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전문기관의 사후관리 협업으로 구호·예방시스템 구축하기 위해 전문기관(정신건강증진센터)이 경찰의 도움 없이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자살기도자에 대해 경찰이 신고 처리시정보 제공 동의서를 활용하여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연계하고,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동의서를 제공받은 자살기도자에게 전화 상담부터 시작하여 전문 상담 및 치료지원 서비스 지원 등 단계를 밟아가는 사후 관리를 통하여 자살 재시도 방지에 목표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살기도자가 전문기관을 찾아다녀야 하는 입장에서 전문기관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는 입장으로 지위를 전환하여, 자살기도자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자살기도자 구호 및 자살 예방의 실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준 여의도지구대장은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현장 조치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적인 자살 예방치유로 연계하여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적극적능동적 치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2026년 예산안 51조5천억 원 편성... 31일 시의회 제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 원을 편성해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30일 예산안 발표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행복이 서울의 진정한 도시경쟁력”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천억 원 늘어난 총 15조 6천억 원을 투입,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듬는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천5백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 5천 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민생과 안전에 집중한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기초 생활보장 강화, 민생경제 지원, 안전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으로 ‘안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미래산업 육성, 건강문화 확산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예산을 더해 ‘동행․안전․매력’ 3대 투자 중점에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특히 그동안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검증된 ‘밀리언셀러 정책’은 더 확대․발전시키고 차세대 밀리언셀러 정책을

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 ‘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전승관, 현 영등포구의회 의원)는 지난 23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영등포 청년, 미래를 말하다’ 청년 아카데미 및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사회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 단계부터 토론까지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하며 실질적인 ‘청년 주도형 정책 담론의 장’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년 아카데미에서는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이 ‘청년의 정치 참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홍영민 정신건강 전문강사가 ‘청년 정신 건강 정책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진 청년 정책 토론회에서는 송찬범 영등포 청년 상인이 ‘청년 창업의 현실과 극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박상현 영등포 청년 문화예술인이 ‘문화소비를 넘어 문화생산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들’을, 박종선 영등포 청년 직장인이 ‘청년이 생각하는 주거 현실’을 각각 발표하며 청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 자유토론에서는 청년과 주민이 함께 청년 주거, 일자리, 문화, 정치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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