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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 문단에 큰 별 황금찬 시인 별세

  • 등록 2017.04.10 14:40:37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올해로 백세를 맞은 대한민국 문단의 큰 별 황금찬 시인이 지난 48일 새벽 별세했다.

생전에 시집 40권과 수필집 수십여 권 등 많은 이론서가 있다. 동성고등학교에서 30여 년간의 교직생활을 하셨고 그밖에 대학에서 수년간 후진들을 교육하셨다.

문단에선 대한민국 문인장으로 장례위원회를 준비했다.

장례위원장에는 성춘복 시인이 맡았고 제자 최규창과 홍금자 시인이 조시를 올릴 예정이다. 발인은 4118시 서울성모병원 지하 강당에서 장례의식을 치룰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황도정 황도원 그리고 딸 황애경 자부 한영희, 김성혜, 홍애경이 있다.

 

[황금찬 시인 주요 약력]

 

*1918810일 속초 출생

*1948~1978 동성고등학교 교사

*1953 문예를 통해 문단 등단

 

*1978~1980 중앙신학대학 기독교문학과 교수

*1993<시마을>도서출판 발행인

*201748일 소천

 

수상 : 시문학상(1965),월탄문학상(1973),대한민국문학상(1980)

한국기독교문학상(1982),서울시문화상(1990),보관문화훈장(1992),

대한민국 문화부문 문화예술대상(1996), 60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학부문(2015)

시집 : ‘현장’ ‘5월의 나무를 비롯해 39

수필집 : ‘행복과 불행 사이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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