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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우기대비 육갑문 시운전

  • 등록 2017.04.18 10:49:25


[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가 태풍과 장마 등 수해에 대비해 수방시설인 육갑문 시험 가동을 1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지에 설치된 갑문을 의미하는 육갑문은 폭우로 인한 강물 수위 상승 시 물이 역류되어 일어나는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영등포구에는 육갑문이 노들길나들목 당산나들목 양평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총 4개소가 있다.

이는 평상시 한강시민공원으로 접근하는 통로로 이용되지만, 폭우 등으로 한강 수위가 높아질 경우에 갑문을 닫아 강물의 유입을 차단하게 된다.

 

구는 이러한 비상 상황 시에 육갑문이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시험가동을 통해 확인하고, 관리상태를 정밀 점검키로 했다.

시험가동은 구 관계자를 비롯한 한강사업본부, 수문전문업체 등이 함께 참여해 오전 930분부터 오후 340분까지 진행된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육갑문 동작(,)상태 문짝문틀 체결과 수밀 상태 하부 문틀 내 토사 및 이물질 적치 여부 수문 안내표지판 정비상태 전기배전반 관리상태 등이다.

시험점검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점검 중에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혼잡시간은 피해서 실시하고, 영등포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우회도로 및 교통안내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수해 발생 시 큰 피해를 막고, 유관기관들의 대처능력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점검 시간 동안 생기는 통행 불편사항에 대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의료관광 분야 협력기관들과 함께 정책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6월 9일과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대표의원 김혜영)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현장 접점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의료관광 협력기관 180개 기관 중 총 6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등 대학병원 ▲대림성모병원, 서울미즈병원 등 종합병원 ▲강남그랜드안과, 퍼스트삼성안과 등 의원급 의료기관 ▲굿메디코리아, 유에스여행사 등 의료관광 유치기관 ▲서울한방진흥센터, 그라운드케이 등 웰니스 및 교통 분야 기관 같은 의료관광 산업의 다양한 주체와 김혜영 의원을 비롯한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 회원 및 서울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서울 의료관광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의료관광 협력기관 관계자들은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절차 복잡 문제 ▲외국인 환자 응대를 위한 전문 통역인력

서울시, 생활불쾌곤충 친환경 관리 전략 추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동양하루살이,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 등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의 대량 발생으로 시민 불편이 늘어남에 따라 약품 사용 없는 친환경적 방제를 적극 실천해 시민 불편 해소에 나섰다. 서울시 내 동양하루살이 발생 민원은 2024년 240건이었으며, 특히 붉은등우단털파리 발생 민원은 지난해 9,296건 발생으로, 2023년(4,418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지난해 생활불쾌곤충의 반복적 대발생으로 통합적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서울특별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4월 ‘2025년 서울시-국립생물자원관 공동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의 친환경적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동양하루살이, 붉은등우단털파리 대량 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친환경적 전략(발생 감시, 비화학적 방제, 교육 홍보, 협력체계 구축)에 맞추어 관리하고 있다. 자치구 보건소에서는 유행성 생활불쾌곤충의 민원 접수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현황 분석으로 민원 발생 시 신속 대응하고 있다. 특히, 곤충의 개체수 조절을 위한 시범사업을 지역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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