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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2016년 지방규제개혁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 등록 2017.04.28 15:00:4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2016년 지방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지방자치단체 자치법규 정비 중앙부처 법령개선 등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지역투자 기반조성 등 총 6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였으며, 평가기간은 201511월부터 2016 12월까지다.

그간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혁하는 데 앞장서 온 영등포구의 다양한 규제개혁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그 중에서도 2016년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사러가 시장) 추진에 따라식품위생업소 공통시설기준 적용 특례 규정을 제정하여 전통시장 내의 건물이 아닌 장소에서 음식 판매가 가능토록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식품접객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36(업종별 시설기준)에 따라 독립된 건물 내에서 영업을 해야 한다. 영등포구 특성을 반영한 전통시장 내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을 위해서는 이 부분에 대한 특례 규정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타지자체 전통시장을 벤치마킹하고 법제처, 식약청, 서울시 식품안전과 등 관련 부서에 특례규정 고시 제정에 따른 적법성을 질의하는 등 규제사항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구는 고시 제정의 적법성을 확인 후 20161229식품위생업소 공통시설기준 적용 특례 규정(영등포구 고시 제2016-120)을 고시하여 합법적 영업신고 근거 마련, 전통시장 내의 건물이 아닌 장소에서 음식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규제개혁을 위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실시 불합리한 규제 발굴과 개선을 위한 규제개혁 신고센터(2670-7507)운영 기업방문 찾아가는 규제개혁 등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과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규제개혁 사업을 추진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불합리한 규제개혁을 위해 지금까지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라고 생각한다.”앞으로도 주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 및 개선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경찰서, 봄철 한강공원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지난 5월 13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봄철 행락객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공원 내 절도, 폭력, 실종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과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직원, 여의도지구대를 비롯해 미래한강본부 여의도 안내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관·경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순찰은 여의도 한강공원의 주요 이용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돗자리·텐트 밀집지역 및 음주 행위가 잦은 구역, 야간 취약지점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물(물티슈, 어린이용 키링)을 배포하고, 안전수칙 안내도 병행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서울 내 한강공원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이 찾는 장소로, 특히 4~6월 인파가 급증하는 시기이며 봄꽃축제·불꽃축제 등 대규모 연례행사가 이루어지는 장소이다. 이에 따라 112신고와 범죄 발생률도 동반 증가하고 있어 경찰은 주말 순찰차 집중배치 및 도보순찰, 범죄 예방 현수막 게시·안내방송 송출 등 다각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건설업 고위험 현장 대상 재해 예방 집중점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5월 14일 ‘제9차 현장점검의 날’에 2024년 중대재해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올해 대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건설업종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2024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자는 총 589명이며, 이 중 건설업이 276명(46.9%)이다. 지청은 골조 공사, 관로 공사, 굴착기 및 대형 크레인 사용 현장 등 재해 발생 고위험 건설 현장과 터널 건설 현장을 중점적으로 감독‧점검한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난간·개구부 덮개 설치, ▴안전대 착용 등과 같은 기본적 수칙을 준수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매몰’사고 예방을 위해 굴착면 기울기 준수 및 흙막이 지보공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물체에 맞음’과 ‘부딪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작업계획서 수립 및 준수, ▴작업 반경 내 출입 금지 및 유도자 배치‧관리 등의 조치 여부를 확인한다. 한편, 터널 점검 시에는 구조물의 붕괴위험 예방조치를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이와 함께 현장의 안전관리가 소홀하지 않도록 공사기간 단축 여부, 도급금액 또는 사업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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