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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선관위, 특정 후보자 지지 선언한 단체 관계자 고발

  • 등록 2017.05.04 21:04:18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선을 십 여일 앞두고 소속 단체 전체 구성원이 특정 후보자를 지지한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A단체 관계자 2명을 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A단체의 간부 B와 C는 지난 4월 말 소속 회원수가 1,848명에 불과한데도 ‘300만 회원과 가족이 후보자 D를 강력히 지지한다’는 내용으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로부터 지지여부 등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혐의가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지지할 후보자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나 총회와 같은 내부적인 의사결정 과정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특정 후보자가 당선되게 할 목적으로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로부터의 지지여부 등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번 대선에서 각종 단체의 후보자 지지 선언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진실공방도 가열되고 있어, 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흔들리지 말고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으로 판단할 것을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

사랑의열매, 우수 배분사업 19건 선정·공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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