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1.8℃
  • 맑음강릉 23.8℃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4.2℃
  • 맑음울산 25.1℃
  • 맑음광주 23.1℃
  • 맑음부산 24.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21.2℃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1.7℃
  • 맑음강진군 23.5℃
  • 맑음경주시 25.8℃
  • 맑음거제 23.3℃
기상청 제공

종합

남부교육지원청-금천구,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 개설

  • 등록 2017.05.30 14:35:0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함께 우리 아이들의 방과후 활동 및 돌봄을 책임질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를 서울문교초등학교(교장 고승은)에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나래품방과후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작년 11월에 발표한 「마을결합형 방과후학교」모델의 한 종류로 남부교육지원청과 금천구가  마을과 학교의 협력을 통한 방과후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참여 학교에 포근센터를 설치하고 행정인력을 2명 파견해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과 방과후 학생 돌봄 업무를 전담하게 한다. 
남부교육지원청과 금천구가 함께한 포근센터 개설을 통해 학부모들은 학교 방과후 활동에 참여 중인 자녀들의 안전과 질 높은 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고, 교사들은 학교 방과후 관련 업무에서 벗어나면서 좀 더 수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김용수 교육장은 “금천구가 함께한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업무정상화와 다양한 방과후활동운영의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21세기 미래 인재는 잘 노는 사람으로, 놀이를 통해 길러지는 창의성과 생산성, 협동성이 인재 기준의 핵심”이라며 “방과후 시간엔 아이들이 충분한 자유시간을 통해 주도적인 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래품방과후학교의 두 번째 포근센터는 오는 7월 말 금나래초등학교에 개설된다. 남부교육지원청과 금천구는 나래품방과후학교 강좌 및 강사 공모를 실시해 다양하고 우수한 마을방과후 교육자원풀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악성 민원시 강력대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