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박상재 서울당중초등학교 교장이 2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발전 부문을 수상했다.
아동문학가이기도 한 박상재 서울당중초등학교 교장은 평소 대한민국 교육의 핵심 가치와 덕목을 국민에게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특히 ‘참교육’ 부문에 남달리 기여한 공이 커서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로부터 상을 받게됐다.
박상재 교장은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38년동안 『원숭이 마카카』,『개미가 된 아이』,『한국창작동화의 환상성 연구』,『한국동화문학의 어제와 오늘』등 100여권의 아동문학관련 도서를 집필해 어린이 독서지도와 글짓기지도에 힘써왔고, 「들길을 가면」,「산으로 바다로」등 250여곡의 동요를 만들어 보급한 공로로 그동안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2014), 눈솔상(2014), 남강교육대상(2017) 등의 교육상을 받았다.
박 교장은 서울교육대학 외래교수로 출강하며 후진양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한국아동문학학회 회장, 국제펜 한국본부 이사로 일하며 한국아동문학의 학문적 발전과 국제적 교류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글짓기지도회 회장, 한국인성동화연구회 회장으로 전국글짓기대회를 열어 시상하고, 창작동요를 보급하는 일에 앞장서 오고 있다.
오는 7월 8일 오후 3시부터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제5회 박상재 창작동요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