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0.7℃
  • 맑음서울 -3.4℃
  • 구름많음대전 -2.2℃
  • 맑음대구 1.4℃
  • 맑음울산 0.2℃
  • 구름많음광주 1.7℃
  • 맑음부산 1.3℃
  • 흐림고창 1.4℃
  • 구름많음제주 8.4℃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정치

주택과 복지가 결합한 지원주택 관련 콘퍼런스 개최

  • 등록 2017.07.14 14:15:39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의 주최로 12일 오전 10시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제1회 지원주택 콘퍼런스' 가 개최됐다.

이 날 콘퍼런스는 알코올 중독 노숙인과 정신장애인, 중증발달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과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지원주택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돼 관련 현장 종사자 및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회의가 진행됐다.

지원주택 사업은 노숙인들의 지역사회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에서 먼저 시작되었으며, 공공분야에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신질환 또는 알코올 문제를 가진 노숙인을 위한 지원주택 시범사업'이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리고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거주생활 지원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은 올해 하반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노숙인 지원주택와 발달장애인 지원주택, 정신장애인 지원주택, 지원주택 제도화 및 활성화 전략’이라는 네 분야로 나누어 국내외 사례 및 정책 방향 등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4)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탈시설정책과 등 현실적으로 지원주택의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원주택 컨퍼런스’가 개최된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장애인들이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어울려 함께 살아가며, 스스로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주체적 존재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탈시설 정책이 추진되면서, 주택과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지원주택이 절실히 요구된다.”라고 지원주택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앞으로 더 많은 공공의 지원주택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일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우리나라에서 지원주택 사업이 아직까지 시작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이번 콘퍼런스는 지원주택 사업의 제도적 도입과 정착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글로벌 탑리더 대상 수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0일, 글로벌 탑리더 대상 지자체 의정부분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탑리더 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호일 전 대한노인회장) 주관으로 국회 박물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정태 전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과 지방의회 자율성과 독립권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방의회 의정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전국 17개 시•도의회 지방분권 추진위원장으로 주민 감사권 확대 및 주민 투표 요건 완화, 주민 조례 발안제도 도입을 주창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반영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입법 정책지원관 신설 등을 관철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태 전 시의원은 이날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 주민의 권익 신장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시간이 지났음에도 격려해주시고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새로운 자치분권 신장을 위해 새로운 여정에 큰 용기를 얻는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태 전 시의원은 지난 1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특보로 임명되어 국회 원내 전략과 현장 민심을 긴밀하게 연결해 주는 역할

김재진 서울시의원, 제17회 시도의회의장협 우수 의정대상 수상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제17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환경수자원위원회 활동을 통해 한강 정책, 대기질 개선, 실내공기질 관리, 친환경차 보급, 공원‧녹지 확충, 아리수 품질 제고 등 주요 환경 현안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한강 정책 기반 강화와 시민 건강 보호, 행정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강버스 선착장 정의 및 규정 명확화,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재활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 근거 마련 등 관련 조례 개정을 이끌었으며,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집단급식소의 실내공기질 관리 의무와 지원 규정을 신설해 서울형 실내공기질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