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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6대 김기남 회장 이임, 7대 전규상 회장 취임

  • 등록 2025.12.08 13:46:0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는 지난 4일 오후 6시, 영등포문화원 1층 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전규상 신임회장, 김기남 이임회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충청향우회 중앙회 이진삼 총재, 이종진 서울시 회장 등 내빈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엄온섭 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향우회기 입장, 표창 수여, 공로패 전달, 이·취임사, 축사, 충청인의 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기남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동안 영등포구 충청향우회의 재건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힘을 보태주신 선후배 향우님들과 중앙회 총재님, 서울시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임 기간 동안 향우회 조직이 없던 3개 동에 새롭게 향우회를 창립해 영등포구 18개 동 전 지역의 조직 체계를 완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충청향우회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었던 성과는 모두 향우님들의 뜨거운 참여와 헌신 덕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재임 기간 동안 추진했던 향우회 자영업체 리스트 구축 사업을 완성하지 못하고 이임하게 아쉽다”며 “향우님들 간의 교류와 상생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었기에 송구스러움이 크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신임 7대 전규상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굳게 단합해, 지역사회에 따뜻하게 베풀고 봉사하는 향우회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아울러 영등포구 충청향우회가 서울을 대표하는 으뜸 향우회로 힘차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규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청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안고 소통과 화합, 봉사, 미래 준비에 힘쓰는 역동적인 향우회를 만들겠다”며 ▲소통과 화합의 향우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 중심 조직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연합회 등의 비전을 통해 영등포 지역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충청인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국민 건강 위협하는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되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비의료인이 친인척 관계인 의사의 명의를 빌려 ‘불법개설 의료기관(일명 사무장 병원)’을 개설‧운영하고 그 과정에서 편취한 금액만 무려 211억 원에 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의 실체를 보면,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던 A씨가 사업이 어려워지자 의사인 친인척 B씨 명의로 사무장 병원을 개설하고 병원 수익금을 부친의 대출이자, 딸의 차량할부금, 카드대금 등에 사적으로 사용했다. 이후 A씨는 B씨와 병원 운영에 불화가 생기자 내연관계인 C씨와 또 다시 사무장 병원을 개설하고 본인과 C씨의 임금으로 연봉 1억 8천만 원을 주기로 하는 등 병원 수익을 사적으로 편취해 사용하다 제보에 의해 적발됐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보자에게 16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건강보험 신고 포상금 제도’는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거짓‧부당청구와 불법개설의료기관 문제를 근절해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예방하자는 목적으로 2005년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요양기관 관련자의 경우에는 최고 20억 원, 그 외 일반 신고인의 경우에는 최고 5백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회승 영등포남부지사장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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