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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방학기간 아르바이트 대학생, 현장 업무 투입

  • 등록 2017.07.17 11:27:33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는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정사업 공유와 신선한 아이디어 수렴을 위해 부서별 간담회개최, 취업교육 실시 등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3일 CCTV관제센터, 자원순환센터, 교육복지복합타운 등 주민 복지 시설을 견학했으며 오는 27일은 대학생 취업 전문 컨설턴트와 노무사가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취업 성공 전략, 입사서류와 면접, 자기분석, 노동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취업 준비에 유익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3일부터 각 부서 및 동주민센터에 배정돼 도로명주소 현장조사나 백세카드 사업 모니터링 등 본격적인 업무에 투입됐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은 1일 5시간, 하루 보수 37,350원씩 20일 근무 총 89만 여원의 급여를 받고, 28일까지 일하게 된다.

[기고] 유월의 빛, 모두의 보훈이 되다

창밖에는 태양이 작열하고 온 세상에 푸른 나뭇잎이 가득한 여름이다. 생기로 가득찬 유월의 풍경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불과 몇 달 전 우리의 계절은 눈 덮인 겨울이었다는 것이 거짓말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마치 지금의 눈부신 번영을 이룩한 대한민국이 한때는 자유를 빼앗기고, 전쟁의 참상이 가득한 땅이었다는 사실만큼 말이다. 올해는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꼭 80주년이 되는 해이다. 긴 투쟁과 항거 끝에 마침내 찾아온 '광복'은 말 그대로 이 땅에 밝은 빛을 되찾아 주었다. 그러나 조국 독립의 감격이 채 가시기도 전, 6.25전쟁이라는 참혹한 어둠이 다시 찾아왔고 우리는 또다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으로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빚졌다.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모두의 보훈’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지켜 온 소중한 빛의 의미를 우리 모두의 삶 속에서 다시 밝히고자 하는 노력이다. ‘보훈’은 특정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제한된 행정이 아니라, 과거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야 할 우리 모두의 책임이기 때문이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줄 뜻깊은 시간이다. 국민들은 이 기간 동안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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