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귀홍) 의용소방대(대장 허상호)는 3일 영등포소방서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폭염으로 인한 더위로 체력이 소진된 직원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용소방대원들이 정성스럽게 삼계탕을 준비해 전 직원과 함께 나눠 먹었다.
송은희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소방관들을 위해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되고 기쁘다"며 "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겠지만 건강하게 맡은바 업무에 충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