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일반계고 학생 중 학생들의 취업촉진을 위해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고 특화 직업훈련은 취업을 희망하는 비진학 일반고 3학년생이 취업에 필요한 직무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이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교육청 및 학교에서 훈련과정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사업계획 공고를 통해 훈련과정을 선정한다.
서울남부지역의 하반기 선정 훈련과정에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국기훈련)으로 아두이노 기반의 IoT 개발자양성과정, ERP정보관리실무자 양성과정과 일반직종계좌훈련(계좌제훈련)으로 바리스타 파티쉐 양성과정, 양식조리사 양성과정, 헤어미용사 실무과정, 제과제빵 기능사 취득&취업실무 과정, 회계세무 정보처리 자격증 취득과정이 있고, 8월 말에서 9월 초에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비는 전액 국가 부담이고, 참여자에게는 월 최대 국기훈련은 216천원, 계좌제훈련은 116천원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훈련 수강 희망자는 직업훈련포털을 통해 훈련과정을 검색한 후 고용센터(직업능력개발팀, 취업성공패키지팀)를 방문하여 훈련계좌를 발급받아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김영기 지청장은 "비진학 학생이 직업훈련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학생들에게 일반고 특화과정을 알릴 수 있도록 설명회,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