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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여성늘품센터 ‘파워스피치’수강생 모집

  • 등록 2017.09.08 09:16:44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자기 PR의 시대’라고 할 만큼 말의 힘이 중요해짐에 따라 영등포구가 여성의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강좌를 개설해 눈길을 끈다.


영등포구는 경력단절여성(이하 경단녀) 등 여성 역량을 강화하고 자기계발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파워스피치’ 강좌를 신설하고 11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여성늘품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목소리 교정과 말을 잘할 수 있는 기본 원리는 물론 자존감 강화 훈련, 소통리더십 주인공 되기 등 전반적으로 여성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된다.


파워스피치 강좌 이외에도 영등포 ‘여성늘품센터’에서는 해마다 분기별로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마지막 수강생 모집으로 제21기 수강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로는 커트특강, 손뜨개, 인테리어 소품, 중식 자격증, 산모건강관리사 및 베이비시터, 피부관리, 생활영어회화, 캘리그라피 등이 있으며 총 23개 과목 27개 반으로 운영된다.

  

특히, 파워스피치, 베이비시터, 놀이지도사 강좌의 경우 교육수료증이 발급되어 여성의 취업활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는 22일까지 영등포구 여성이라면 누구나 영등포구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각 강좌당 2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0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11주 과정이며 모든 수업은 수강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단, 재료비는 각 수업 별로 상이하니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사회적으로 움츠려있는 여성들이 배움을 통해 전문성과 자존감을 높이길 바란다”며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해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창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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