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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당산2동, 거리 음악 축제 개최

  • 등록 2017.10.18 11:30:1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깊어가는 가을 저녁 클래식에서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길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영등포구 당산2동은 25일 저녁 6시 30분부터 당산역 디오빌 앞 광장에서 '제8회 당산2동 마을음악회'를 개최한다.

 '당산2동 마을음악회'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당산역 인근 거리에서 열리며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아마추어 음악동호회를 주축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소규모 지역음악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거리음악회는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색소폰 동호회 연주는 물론 7080동호회와 클래식 가곡 독창 등 새로운 무대를 준비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색소폰 동호회가 멋진 연주로 거리음악회 시작을 알린 후, 대중들에게 인기 많은 7080 음악동호회의 흥겨운 대중가요 무대가 이어진다.

카톨릭대 출신 성악가 소프라노 최은총의 '그리운 금강산'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가곡 독창으로 깊어가는 가을 도심에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당산2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준비하고 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모두가 소통하며 하나 되는 마을축제가 될 것이다.

공연 당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당산2동주민센터(2670-1141)로 문의하면 된다.

월드케어,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주방에 청정 솔루션 선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사)월드케어(이사장 엄영빈)로부터 오수처리장치를 후원받았다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1,500만 원 상당의 오수처리장치를 설치해 복지관 식당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설치된 오수처리장치를 통해 주방 배수 악취를 줄이고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케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제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목표로 국내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증은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의 연계를 통해 성사됐다. 최종환 관장은 “생활환경 개선은 곧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월드케어와 지역 단체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엄영빈 이사장은 “작은 장치이지만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월드케어는 지역사회와 연대해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 관련 문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미래경영부(070‑5202‑

최호정 시의회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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