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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최적화된 기업 인사관리자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 등록 2017.11.22 11:14:56



우리는 가끔 뉴스나 영화, 유투브 동영상 등을 통해 미국 국민들이 자국의 군인들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를 봅니다. 파병지나 전장에서 돌아오는 군인들에게 미국 국민들은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보냅니다. 공항이나 역에서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군인을 보면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그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가족과 만나는 장면에서는 함께 눈물을 흘리며 기뻐해 줍니다

어떤 이는 기꺼이 군인들에게 비행기에서 자신의 비즈니스석을 양보하고 또 어떤 이는 식당이나 영화관에서 자신의 줄을 양보하기도 합니다. 나라를 위해 생명을 맡긴 그리고 헌신한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미국 국민들은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미국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자신이나 자신의 아들, 동생, 가족이 군대를 갔다 왔거나 복무를 하고 있어도, 이러한 존경과 애정 어린 시선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히려 군바리라는 저속한 말로 비하하기도 하고,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제대자들을 사욕을 위해 이용하기도 합니다

가장 거북한 말 중에 하나는 요즘 군대는 군대도 아니야하면서 고생했다” “고맙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기는커녕, 자기 경험에 견주어 비아냥거린다는 것입니다.

한국 군인이 미군보다 덜 고생하고 애국심이 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렇게

막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우리가 회사, 학교,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우리 군인들이 있기 때문임을 왜 이리 망각하고 있는 걸까요. 우리는 지금 평화상태가 아닙니다.

휴전상태입니다. 특히, 핵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실험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 북한의 안보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군인들은 어디에 있건 긴장감 속에 전시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고마운 군인들이 오랫동안 청춘을 바쳐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을 했을 때, 사회는 이들의 재능과 특성을 면밀히 살펴 사회의 일원으로 빨리 함께 할 수 있도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또한 군에서 익힌 경험, 기술, 재능, 인성은 사회에서도 그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에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이들이 바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입니다.

필자가 속해 있는 협회는 군인에 대한 군제대자에 대한 이러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이 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연계 HR서비스매니저 과정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은 무엇보다 군의 특징인 조직과 사람관리, 성실함이 몸에 배어 있기에 우리는 인사관리업무가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교육을 진행하면서 무엇보다 놀란 것은 나이를 떠나 교육 참여자들의 하겠다는 열정과 의지였습니다.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낙오 없이 교육을 끝까지 수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 회원사들의 채용 수요와도 매칭이 되어, 과정을 수료한 이들의 취업을 효과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은 훌륭한 인사관리자입니다

현재 협회 회원사는 물론 각계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며 자신의 몫을 훌륭히 해내고 있습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존경심과 애정을 담아 지속해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인 여러분! 누구보다도 훌륭한 인재이자 최적화된 인사관리자인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채용을 부탁드립니다.

김현기 시의원,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인권이자 공교육의 기본적 의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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