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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 119안심협력병원 지정

  • 등록 2017.11.29 14:55:31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형 소방병원인 '119안심협력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시립 보라매병과 서울의료원을 안심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그동안 서울소재 경찰병원을 소방전문치료센터로 지정▪운영 해왔으나, 진료에만 국한해 소방공무원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미흡했다.

서울시 소속 소방공무원의 경우 유해인자 노출빈도가  전체공무원 및 산업근로자 보다도 높을 뿐 아니라  평균 사망연령은 ’14년 기준 67세로 경찰직70세 보다도 낮다.

 

협력병원에서는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소방현장활동 및 훈련 중 부상자 신속한 진료(치료) 등을 진행하고, 특수건강진단 결과를 활용한 직업병 관련 역학 분석 및 연구를 진행함과 동시에 소방공무원 PTSD 집중관리에도 나선다.

특히 구급대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중증응급환자 시뮬레이션, 심전도 판독, 정신과적 증상, 산부인과 분만 실습 등 전문성 있는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정문호 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에 서울형 소방병원인 119안심협력병원을 운영하게 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 한다”며 “119안심협력병원이 우리 서울 소방가족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김현기 시의원,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인권이자 공교육의 기본적 의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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