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신문, TV서울(발행인 겸 대표이사 김용숙)은 지난 7일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연회홀에서 조길형 구청장과 이용주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홍성범 세무서장, 이귀홍 소방서장, 이삼조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서울시의회 김정태(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춘수 의원 등 많은 내빈 및 신문사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용숙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장과 박영기, 엄호원, 이길로(당산1동)씨에게 사회봉사대상을 수여했다. 이어 가수 우연수, 가수 김미교, 이호연 국악인에게 연예인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용숙 회장은 이날 "올 한해동안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 실시 되는 6.13 지방 선거는 우리 40만 영등포구민을 대표하는 구청장과 시.구의원들을 뽑는 중차대한 선거인 만큼 그동안 몇몇 선출직 의원들이 직위를 이용해 편법으로 관리감독을 해야 할 해당 기관의 홍보물과 인쇄물 등 발주 압력을 넣어 개인의 사리사욕을 챙기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등 부정부패에 연루되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각종 사건들의 진상을 사법기관과 함께 철저히 밝혀 나가겠다"며 "각 분야에서 실력과 덕망을 두루 갖춘 인사들이 당선 될 수 있도록 새로 출범하는 시민사회 단체와 연대해 철저한 사전 검증 작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근주 편집자문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조길형 구청장과 이용주 구의회 의장, 유태전 전 대한병원협회장(인봉의료재단 회장)도 축사에서 "올해로 창간 22주년을 맞은 영등포신문은 그동안 사훈인 공론직필을 준수하면서 우리 영등포구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 발전을 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2부 만찬에서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히든싱어의 우승자 가수 우연수 등 여러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흥겨운 시간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