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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당중초 박상재 교장, 한국 펜문학상 수상

  • 등록 2017.12.13 14:16:5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아동문학가인 박상재 서울당중초 교장(61세)이 2017년 PEN문학상을 받는다. 국제펜 한국본부(이사장 손해일)에서 수여하는 PEN 문학상은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번역문학, 해외문학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데, 박 교장은 아동문학 부문에서 장편동화  '진도아리랑' 으로 받는다.

'진도아리랑'서울 아이 진석이가 진도로 전근 발령 난 아버지를 따라 아버지의 고향인 진도초등학교로 전학 와서 새로 사귄 친구들과 어울려 진도의 자연과 풍속, 생활과 문화를 알아나가며 펼치는 모험 이야기이다.

박 교장은 1984년 한국일보신춘문예에 동화 '꿈꾸는 대나무' 가 당선되어 등단 한 후 동화집 '원숭이 마카카', '달려라 아침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아름다운 철도원과 고양이 역장' 등 90여 권의 저서를 상재하였으며, 방정환 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한정동 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박 교장은 한국교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아동문학 학회장과 한국글짓기지도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현기 시의원,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인권이자 공교육의 기본적 의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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