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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천구보건소,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고 발생 관련 입장 발표

  • 등록 2017.12.17 18:19:31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양천구 보건소(소장 정유진)는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신생아환아 4명이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신고가 양천경찰서에 접수, 상황전파 됨에 따라 즉각적인 현장파악에 돌입했다.

보건소는 17일 새벽 1시경 사건 접수 후 상황 파악을 위해 의약과 직원 2명을 이대목동병원에 급파해 16명이 재원중인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사망환아 4명을 제외한 12명에 대해 신체검진과 상태확인 후 퇴원 및 전원조치를 완료했다.

4명은 퇴원 조치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8명에 대해서는 강남성심병원, 신촌세브란스 병원 등 4개 병원에 전원 조치를 실시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양천구보건소는 17일오후 2시경 서울시 역학조사반, 보건환경연구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와 질병관리본부 주관 하에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양천구보건소는 "현장상황반을 운영해 상황 종료시까지 긴급 지원태세를 유지하고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역학조사 결과, 관련 규정 위반여부에 따라 합당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현기 시의원,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인권이자 공교육의 기본적 의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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