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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민이 가장 공감한 정책 1위 - 따릉이

  • 등록 2017.12.18 13:56:47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내일연구소 서울'이 선정한 2017년 10대 뉴스에서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1위를 차지했다.

'내일연구소 서울'은 서울시민의 내일을 ‘내 일’처럼 생각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가상의 신제품 연구소로 ‘서울시’를 상징한다.

시민들로 부터 가장 공감을 얻어 1위를 차지한 따릉이(7.4%)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으로 서비스 시작 2년 만에 누적 대여건수 656만 건을 돌파했다.  

2위는 학교 화장실 개선 사업인 꾸미고 꿈꾸는 학교화장실, 함께꿈(7.1%)이 차지했다.

 

프로젝트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디자인 전문가, 설계사와 함께 학교 화장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사업시행 첫 해인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교 화장실 800개소를 개선했으며, 학생 만족도는 97%로 나타났다.

3위는 41년간 통제됐던 폐산업 시설인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마포 문화비축기지 개관(5.4%)이 차지했다.

이밖에 4위는 70년간 묻혀있던 한국인 위안부 영상 최초 발굴(4.6%), 5위 서울형 미세먼지 10대 대책(4.5%), 6위 역세권 2030 청년주택(4.2%), 7위 경춘선숲길 전구간 개통(4.1%) ,8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추진(4.0%), 9위 서울밤도깨비야시장(3.7%), 10위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개관(3.7%) 등 다양한 정책들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내일연구소 서울 2017년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2일까지 121,929명이 참여해 30개 정책 중 순위와 관계없이 1인당 1~3개를 선택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에 선정된 10대 뉴스 결과를 보면 ‘살기 좋은 서울, 함께 사는 서울, 되살리는 서울’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알 수 있다"며 "서울시 정책에 10대 뉴스 투표 결과를 반영해 더 좋은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기 시의원,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인권이자 공교육의 기본적 의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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