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배우 오연서가 18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201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또 한 번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했다.
오연서는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후원하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 외에도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돕기 성금, 정기후원 등 현재까지 6,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는 오연서에게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여했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은 5천만원 이상의 기부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오연서는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고액후원모임인 박애문화위원회에 가입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홀몸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서울시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오연서의 공식 팬클럽 ‘햇님달님’은 오연서와 나눔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올 겨울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 팬클럽 ‘햇님달님’에서 기부한 연탄 1,000장은 서울시 어린이적십자(RCY) 단원들에 의해 노원구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2018년도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2017. 12. 1 ~ 2018. 1. 31) 동안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한다.
적십자회비는 한국전쟁 고아, 전상자 구호 등을 위해 1949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개인 소액 기부 운동으로, 자율적으로 납부되는 국민 성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