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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장애인 돕기 위한 나눔의 한마당 개최

  • 등록 2017.12.20 09:14:2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21 오후 1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와 장애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나눔의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 구립장애인복지시설인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김금상)이 주관하며 지역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1,000여명이 참석해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1부 초청공연에서는 장애어르신들의 벨칸토 핸드벨 공연, 다운증후군장애인 댄스팀 공연, 통기타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벨칸토 핸드벨 공연팀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의 지체, 뇌병변 등의 장애를 가진 1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음악활동을 통해 극복하며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성인다운증후군 2명으로 구성된 다운증후군 장애인 댄스팀은 정식 댄스팀으로 활동하면서 2016년에는 전국 발달장애인 댄스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장애인식개선에 큰 역할을 하는 팀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기타 공연팀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재능기부하고 있는 중장년층으로 이번 행사에서 따뜻한 음악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이어서 복지시설 활동 동영상 상영, 장애인복지유공자 11명 표창 수여와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에게 쌀, 라면, 이불, 생필품 등 각계의 후원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다양한 물품을 전달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들을 돌아보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현기 시의원,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인권이자 공교육의 기본적 의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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