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4일 오후 3시 서울함 공원에서 해군과 함께하는 ‘홈커밍데이’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함 공원에는 호위함급 서울함과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등 3척의 퇴역군함이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중이다.
이번 축제는 서울함과 퇴역 해군의 마음을 담아 ‘홈커밍데이’ 콘셉트로 진행하며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해군 예비군의 감사의 경례 퍼포먼스, 서울함 불꽃쇼로 진행된다.
축제 시작 전 오후1시부터 2시까지 서울함공원 안내센터 2층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관람객의 흥미를 끌 마술쇼와 버블쇼를 진행한다.
한편, 서울함 공원에서는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 2회(10시30분, 14시)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별 도슨트로 서울함 역대 근무자들이 들려주는 ‘바다영웅의 귀한’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매 주말(토, 일요일) 14시부터 15시까지 ‘서울함공원 미니 콘서트’를 서울함 내 사관식당에서 진행한다.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등 서양 악기부터 가야금, 대금 등의 국악기까지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편곡된 곡들을 다양한 악기를 통해 연주한다.
서울함 공원의 이벤트, 체험, 행사 등 관련 문의는 서울함공원 홈페이지 (http://www.seoulbattleshippark.com/)또는 전화(02-332-75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