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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2017년도 제2차 정례회 21일 폐회

  • 등록 2017.12.21 17:08:01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2일간 진행된 제205회 영등포구의회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연간 회기 운영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주요 업무보고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조례안 등의 심사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가 진행됐다.

먼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실시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운영위원회 4건, 행정위원회 50건, 사회건설위원회 49건 등 총 103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이는 역대 최고의 실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행정의 불합리함을 바로 잡아 구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원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의 현장점검도 있었다. 행정위원회는 11월 30일 ‘사러가시장’, ‘대림중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과 ‘한강 파크골프장’에 방문하고, 사회건설위원회는 12월 1일 여의도 파크원 공사현장과 청소년자율공간 조성현장, 신길동 남서울아파트 등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한 총 4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중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은 ▲영등포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진 의원) ▲영등포구 성인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선희 의원) ▲영등포구 관광진흥 조례안(김길자 의원) ▲영등포구 공공복합건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고기판 의원) ▲영등포구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박유규 의원) ▲영등포구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정영출 의원) ▲영등포구 미세먼지 피해 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미영 의원) ▲영등포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박미영 의원) 등 8건이다.

1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정선희 의원, 부위원장에 권영식 의원, 위원으로 고기판.김용범.마숙란.박미영.박유규.박정자.윤준용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전년도 대비 10.9% 증가한 5,224억 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21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민주국가로서 분권과 참여를 통한 지방자치를 위해 연방제수준의 지방분권개헌을 실현할 것을 촉구하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용주 의장은 집행부에 “어려운 심의과정을 통해 의결된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보훈청,서울소방재난본부와 소방공무원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 협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는 14일 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와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복근무자인 소방공무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원활한 보훈 지원 업무 추진, 사회적 존중 분위기 조성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결된 협약에 따라 서울보훈청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의 국가보훈대상자 유공자 등록신청 및 심사 등 절차안내와 더불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순직 또는 부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이 합당한 보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복근무자에 대한 국민적 존중과 감사의 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종호 청장은 “제복 영웅인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복 영웅들을 예우하고 감사하는 문화가 우리의 일상에 굳건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후, 팀 4연패 탈출 앞장… 안방서 시즌 5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구장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8회말 2사 1, 2루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벤치는 2사 2루에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엘리오트 라모스를 고의 볼넷으로 보내고 이정후와 대결을 택했다. 그러자 이정후는 애리조나 왼손 불펜 투수 조 맨티플라이의 4구째 몸쪽 낮은 커브를 정확한 타이밍에 잡아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홈런으로 상대 벤치의 선택이 오판이었음을 입증했다. 맨티플라이의 커브는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에 정확하게 들어왔으나 이정후는 마치 실투라도 되는 것처럼 시속 101.2마일(약 163㎞)짜리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107m를 날렸다. 이정후의 시즌 5호 홈런이자, 올 시즌 홈구장 오라클파크에서 터진 첫 홈런이다. 오라클파크는 오른쪽 외야에 높은 담이 있어 좌타자가 홈런을 뽑아내기 어려운 곳이다. 앞서 올 시즌 터진 이정후의 홈런 4개는 모두 방문 경기(양키스타디움 3개, 리글리필드 1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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