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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내년 하반기 환승안내표지판에 역 번호 병기 실시

  • 등록 2017.12.27 15:13:20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역사 환승안내표지판과 열차 내 행선안내게시기의 역 명에 역 번호를 병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역 번호를 병기한 환승안내표지판은 내년 하반기 중 2호선과 분당선이 환승하는 선릉역에 설치되며, 서울대입구역(Seoul Nat’l Univ.), 교대역(Seoul Nat’l Univ. of Education)과 같이 외국어 표기가 유사한 역 명에 따른 혼동을 줄이기 위해 열차 내 행선안내게시기에도 역 번호 병기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동양대학교 철도전기융합학과 박철휘 씨가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실현된 것이다.  

현재 지하철 환승안내표지판에는 종착역 등 주요역의 역 명만 표기되어 있으며, 역 번호는 승강장안전문 상단, 열차 내 호선별 노선도, 승강장 역 명판 등에 부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역 번호가 표기되면 역 번호만으로 환승방향을 쉽게 찾아 갈 수 있다."며 “역 번호 병기에 따른 승객의 반응과 이용 편의성 등 효과를 분석해 전 호선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기 시의원,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인권이자 공교육의 기본적 의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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