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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체형관리 프로그램 ‘헬스리셋 프로젝트’ 운영

  • 등록 2017.12.29 14:18:4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형관리 프로그램 ‘2018년 헬스리셋 프로젝트운영하고 1월부터 3월까지 참여할 제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 만성질환 발생과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체중을 실제 비만도에 비해 과대 또는 과소평가하고 불건전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구는 헬스리셋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과 영양 상태에 맞게 개인의 잘못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비만 관리를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헬스리셋은 분기별로 50명을 모집하며 주3회씩 3개월 동안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체지방률이 30%를 넘는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가진 20~65(54년생 이후)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크게 식이조절과 운동지도 두 가지 부분으로 관리가 이루어진다. 사전에 기초체력, 비만도, 체지방 등을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각자의 건강 상태에 맞는 식습관 교육과 식이기호에 맞는 맞춤형 영양처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문 운동처방사가 개인별 몸 상태에 맞게 GX프로그램, 활동요가, 필라테스, 짐볼, 덤벨 등을 이용한 운동지도를 병행하며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지원한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혈액검사, 체성분분석 등을 통해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수치변화 등을 살펴본 후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스스로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헬스리셋 프로젝트는 총 4기수를 운영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지원과(2670-4790)로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비용 부담은 줄이고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건강하게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 운영해 건강도시 영등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현기 시의원, “기초학력 보장은 학생인권이자 공교육의 기본적 의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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