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17일 오후 대림동 일대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구청,경찰 등 24명과 차량 5대가 동원되어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상습 정체구역 및 지하 주차장이 없는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이전보다 어느 정도 형성이 됐다고 하지만 불법 주정차ㆍ양보 운전 미흡 등으로 출동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지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