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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 유세 첫 날 노인복지관 방문해 지지 호소

  • 등록 2018.05.31 16:51:56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6.13 지방선거 선거운동 첫 날인 31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이날 유세에는 채현일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배우자인 강난희 여사가 함께했다.

 

채 후보는 복지관의 식당, 헬스장, 카페, 서고, 휴게소 등을 돌며 어르신들 한분 한분을 만나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채 후보는 “여기 복지관 시설이 굉장히 좋다. 이곳만 본다면 영등포의 노인복지가 잘 돼있다고 보여지지만 부족한 측면이 분명히 있다”며 “고령화시대이고, 노년층이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복지에 대한 예산과 시설을 더욱 늘려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인생 이모작이 중요하다”며 “여가, 문화, 복지, 건강과 같은 것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구 차원에서, 나아가서는 시 또는 국가 차원에서 면밀히 살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고] 너무 평범해서 무서운 이야기

“그냥 문자 하나 눌렀을 뿐인데,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어요.” "다급한 목소리가 우리 아이 목소리랑 똑같았어요." “비밀번호가 똑같았는데, 메일도 SNS도 다 털렸어요.” "QR코드를 찍었는데 악성 앱이 자동으로 설치되고, 제 지인들에게 이상한 문자가 발송되었어요." 이런 이야기,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닙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은행, 쇼핑, 병원, 가족과의 연락까지 모든 걸 처리하는 세상에서, 단 하나의 행동이 우리의 일상 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안을 ‘대기업 해킹’이나 ‘영화 속 이야기’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다릅니다. 생일과 같은 쉬운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사람, 카페 와이파이에 무심코 접속하는 사람, 급한 마음에 공항에서 공용 충전선을 이용하는 사람, ‘택배 배송/모바일청첩장/범칙금 등’ 사칭 문자의 송신자를 확인하지 않고 파란 글자(링크)부터 빠르게 누르는 사람, 카드 배송지가 잘못 입력되었다고 다시 전화해달라는 대로 전화하는 사람, QR코드 위에 추가 스티커가 덧붙여져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공용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 이와 같이 해커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평범한 사람들을 노립니다. 하지만 보안을 너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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