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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횡단보도 '노란 발자국'으로 청소년 스몸비 교통사고 예방

  • 등록 2018.06.01 16:08:25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몸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해 서울 지역 30여 개 청소년 수련시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양옆을 살펴요!'를 펼친다.


초등학교나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서울시내 총 1,663곳의 ‘어린이 교통안전 보호구역(스쿨존)’이 형성돼있지만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 구역은 따로 없는 상황에서 우선 청소년 수련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교통안전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7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아이들과 미래·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LOUD)와 함께 서울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시행해 온 데 이어, 올해는 다수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횡단보도 앞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 우측 앞 보도에 차도와 거리가 최소 1m 이상 떨어지도록 설치해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한다. 자연스러운 ‘넛지’ 효과를 통해 스마트폰사용으로 시야가 좁은 청소년들이 옆에서 다가오는 차량을 잘 인식하도록 하고, 횡단보도로 바로 진입하지 않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남부경찰청의 자료에 의하면, 실제 노란 발자국을 그린 지역에서 약 53%의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효과를 증명하듯 여주, 수원, 충북, 경북 등 전국 곳곳의 지역에서도 이 캠페인이 진행된 바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 ‘양옆을 살펴요!’를 통해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의 교통안전에 관심을 두고,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교통안전 문제를 개선해 나가는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지원할 것" 이라 전했다. 

“군 복무가 청년의 미래가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합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취업이 어려운 시대! 청년들의 사회 진출에 병무청‘취업맞춤특기병’제도가 하나의 해답이 되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하늘(24세)씨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신청해 육군 차량정비병으로 군 복무(18개월)를 마치고 현재 아주네트웍스㈜에서 현재 근무중이다. 입영 전 특성화고와 폴리텍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 보낸 홍보 알림톡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전역 후 취업도 같은 분야로 할 계획이 있던 하늘 씨는 병무청 담당자로부터 상세한 안내를 받은 후 육군 차량정비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했다. 입영 후 육군 제22보병사단에서 차량 점검 및 정비업무를 수행하였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면서 자동차 정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전역 후 수입자동차 공식딜러사인 아주네트웍스㈜에 입사하여 성산서비스센터 판금부에서 수입 자동차의 정비 및 판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취득한 자격증과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복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가정 여성 대상 ‘우리, 친구할래요?’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역 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주배경가정 여성들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과 육아 정보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모임인 '우리, 친구할래요?'를 운영하고, 8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이 올해 처음으로 조직한 마을활동가 '큰숲지기'와 이주배경 여성들이 함께 운영한다. '큰숲지기'는 지역주민 8명으로 구성되어 이웃 만남 활동과 지역 탐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고 이해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 중 이주배경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보다 더 나은 자녀 양육을 위해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친구에게 물어보듯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 할 수 있는 ‘우리 친구할래요?’를 기획했다. '우리, 친구할래요?'는 2025년 9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9월에는 마을활동가가 기획한 내용으로 운영하고, 10월 부터 모임 참여자들이 직접 하고 싶은 활동을 기획하며 내용 및 일정을 협의해 운영된다. 또한 마을활동가들은 함께 할 이주배경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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