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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주민센터로 떠나는 과학바캉스

  • 등록 2018.06.04 10:23:2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7월 2일부터 9월 21일까지 ‘제3기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주는 체험형 과학탐구 활동으로, 책으로만 배웠던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구는 유년기부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인지발달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교육대상을 초등학생에서 유아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주 1회씩 총 10회 진행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실험을 재미있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초등학생(2~5학년) 수업은 여의동, 당산2동, 문래동, 양평2동, 신길1~7동 등 총 10곳에서 진행되며 ▲스프링기어 자동차 ▲스마트폰 터치펜 ▲DNA추출 ▲바코드 원리 ▲나침반 만들기 ▲간이 지진 경보기 등 다양한 주제의 탐구 활동이 이뤄진다.

 

유아(6~8세) 수업은 학부모(보호자) 1인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도림동, 양평1동, 신길3동, 대림3동 4곳에서 진행되며 ▲빛의 반사 ▲스트링아트 ▲전기자동차 ▲살아있는 지구 ‘화산’ ▲꼬리무는 도마뱀 ‘테셀레이션’ ▲반짝반짝 LED카드 ‘도체와 부도체’ 등의 실험이 준비돼 있다.

 

신청은 6월 4일부터 22일까지 수강 희망지역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초등학생의 경우 재료비 4만원은 별도이다. 모집인원은 반별 선착순 20명이다. 유아반은 학부모 포함 10팀을 모집한다.

 

이외에 7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생활과학교실을 수강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 ‘Let's Make 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화창의교육센터(3277-4356)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과학탐구 학습으로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쑥쑥 키워가길 바란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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