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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당 정재민 영등포구청장 후보,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와 영등포역서 합동유세

  • 등록 2018.06.11 09:35:4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정의당 정재민 영등포구청장 후보가 10일 영등포역에서 대규모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현장에는 정의당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권수정.정혜연 서울시의원 후보와 많은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날 김종민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적폐세력인 자유한국당을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는 선거가 돼야 한다. 그런데 지금 안철수 후보가 자유한국당에 산소호흡기를 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5비2락이라는 말이 있다. 5번 정의당이 날면 2번 자유한국당이 추락한다는 말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경쟁하는 구도가 만들어질 때 한국정치는 발전할 수 있다. 정의당 후보들은 최저임금을 지키고 지방정치의 부패를 막아온 민생을 지키는 후보들이다. 그 중에서도 정재민 후보는 영등포를 가장 정의롭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며, 항상 주민의 편에 서 온 구청장 후보” 라며 강하게 지지를 호소했다.

 

권수정 후보는 “영등포구의회가 업무추진비 카드로 ‘뉴욕치즈등갈비’라는 음식점 한 곳에서만 약 1500만 원을 썼다. 정 후보가 구청장이 되면 구청장·구의원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조례를 제정하려고 한다. 청렴한 도시 영등포는 정 후보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재민 후보는 “영등포에서 시민운동을 10년 동안 해왔다. 그리고 언제나 주민 편에서 함께했다. 정치가 살펴보지 않는 곳에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의 권리와 생존을 지키고자 했다”고 말하며 “영등포의 청렴도를 전국 꼴찌로 만든 데에는 더불어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이 차이가 없었다. 규모는 작지만 한국 정치의 부패를 막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당은 정의당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렴의 도시 영등포 - 청렴도 꼴찌 영등포의 낡은정치 청산', '안전의 도시 영등포 - 디지털 성범죄 제로', '평화의 도시 영등포 - 박정희 흉상을 평화의 소녀상으로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불명예 도시 영등포를 다시 정의롭게 만들겠다.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으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영등포를 만들겠다. 정의당 기호5번 정재민을 선택해달라"고 강력히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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