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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러시아 월드컵, 서울․광화문광장 거리응원전 일정

  • 등록 2018.06.15 10:51:5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 대한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시아 최초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전의 성지인 서울광장과 광문광장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광장별로 특색있게 진행된다. 메인 무대인 광화문광장은 500인치 스크린을 설치해 특히 열정적인 거리응원전이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광장은 가족단위의 차분한 거리응원전이 개최된다.두 광장 모두 응원가 콘서트와 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사전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응원무대 운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18일 21시(이하 한국시간)에 시작되는 한국 대 스웨덴전은 18시부터 23시까지 응원무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24일 00시에 시작하는 한국 대 멕시코전의 무대 운영시간은 23일 17시부터 24일 새벽 2시까지, 마지막 예선경기인 27일 한국 대 독일전의 무대 운영시간은 당일 18시부터 28일 새벽 1시까지이다.


예선전이 치뤄지는 3일 전부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각각 무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시는 야간에 많은 시민들이 집객하는 행사인만큼 서울지방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민간의료봉사단 등과 함께 응급 구조체계를 갖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선전이 열리는 3일간 시청, 광화문 등 행사장 주요 역사에 안전요원을 시 대비 2배 증원 배치하고 지하철 환기구 등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거리응원 진행을 위해 경기시작 전, 하프타임, 경기 종료 후 시민질서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그밖에 영동대로에서도 강남구 및 현대자동차에서 주최하는 거리응원행사 있어, 서울시는 자정 너머까지 경기가 진행되는 24일 멕시코전, 27일 독일전 당일에는 거리응원전에 나서는 시민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경기종료 시간대에 맞춰 지하철 2호선과 버스를 특별 운행한다. 개인택시도 부제를 해제해 심야 택시공급을 확대하며, 거리응원에 따른 지하철 및 버스의 특별 운행 정보, 도로통제 및 버스우회정보는 다산콜센터 120 또는 서울교통정보센터 TOP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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