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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배우 ‘고수’ 에게 듣는 리얼 영화이야기

  • 등록 2018.06.20 09:20:0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에 열릴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을 앞두고 영화를 좋아하는 구민들을 위해 7월 7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아트홀에서 ‘영화인문학 공개강좌’ 및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성공적인 영화제를 치른데 이어 올해도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개최하면서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고 영상문화 특구 영등포의 브랜드를 새롭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강좌는 ‘영화감독과 배우에게 듣는 리얼 영화 이야기 A to Z’ 라는 주제로 유명 영화감독과 남한산성, 석조저택 살인사건, 고지전 에 출연한 영화배우 ‘고수’를 초청해 관객들과 영화로 소통하며,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감독, 배우가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생생한 영화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개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7월 5일까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http://www.sesiff.org)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2기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과 함께 영화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배우고 자신만의 영화를 직접 제작해보는 수업이다. 시나리오 작성부터 편집 및 후반 작업까지 모든 분야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나만의 영화를 만들고 싶은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인 3만원, 미성년자 1만원의 참가비를 제외한 수업료 및 제작비는 전액 무료다. 최종참가자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운영 사무국에서 서류검토 후 7월 1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를 통해 제작된 작품들은 9월 11일~16일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기간 중 CGV영등포 상영관 등에서 공식 상영되며 우수작품 시상,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 수료증 수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2670-3128),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운영 사무국(070-8868-6850)으로 문의하거나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영화인문학 공개강좌와 아카데미에 영화인을 꿈꾸는 사람들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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