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관장 정진문)은 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중·고등학생 40여명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문화 홍보활동 동아리 “청소년문화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홍보단”은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외국인들에게 홍보함으로써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을 만나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청소년의 학부모는 “활동 참가 후에 길을 물어보는 외국인을 외면하지 않고 친절히 설명하는 모습을 보며 대견스럽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으며, 참가청소년 또한 “청소년문화홍보단 활동에 들어온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으며, 화합과 협동을 몸소 배운 것 같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청소년문화홍보단'은 상하반기 총 20회기의 정기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해 오는 7월부터 8기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 복지사업팀(02-2264-25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