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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탁 트인 영등포' 준비위, 채현일 구청장 당선인에게 보고서 전달

  • 등록 2018.07.01 11:59:48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지난 6월 18일 '탁 트인 영등포만들기' 준비위원회가 현판식을 거행한지 10일이 지난 29일 오후 4시, 김용창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17명의 준비위원회가 그간의 위원회 업무를 담은 보고서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용창 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은 두 방향으로, 영등포구의 기본정책방향을 설정하는 것과 영등포의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것" 이었다며, "열흘 간 100여 개의 사업을 검토하고 추진방안을 정리했으며 영등포 각 지역별 개성에 기반한 발전으로 구민들에게 품격있는 생활과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 전하며 채 당선인에게 보고서를 전달했다.


이어 채현일 구청장 당선인은 "선거 기간 강조했던 '탁 트인'은 소통과 혁신으로 공무원과 주민이 새로운 영등포의 변화를 일구고 영등포에 산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영등포구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강조하며,  "7월 1일부터 오픈되는 영등포 1번가 사이트를 통해 들어오는 모든 현안들에 대해서도 치밀하게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 고 밝혔다.

또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수위의 헌신적 노력과 구청 공무원 모두의 탁월한 역량이 빛났으며, 모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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