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류스타로 활발히 활동해오다 얼마 전 영화감독으로 갓 데뷔한 신성훈 감독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차 서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사진을 올려 화제다.
지난달 영화 제작사 에코휴먼이슈코리아가 '우리 딸' 주연과 조연을 맡게 될 신인 연기자부터 단역 배우 발굴을 위해 1차 첫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신 감독은 오디션에 지원한 수 백명의 신인배우들 중 51명의 첫 합격자들이 선정됐음을 SNS를 통해 알린 것이다.
에코휴먼이슈코리아는 7월 3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가나베스트타운' 8층 초대홀에서 본격적인 2차 오디션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신성훈 감독, 세계적인 화가 ’구구킴‘, 정정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석한다.
에코휴먼이슈코리아 관계자는 "가나베스트타운 초대홀 측이 꿈을 가진 청준들을 응원 차 이날 장소 대관료를 무료로 지원해주었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작사가 공개한 1차 합격 신인 배우는 연창민,신인식, 장지현, 황대기, 손현준, 장효석, 백준열, 김호영, 김버들, 오상윤, 징석진, 최수아, 황지상, 정만규, 권민희, 박현준, 황태준, 이제현, 이다영, 이지훈, 최이서, 정재용, 김성진, 김범연, 배윤민, 권수연, 금설희, 김동규, 김슬미, 양영원, 김예리, 김정은, 김태윤, 김형훈, 김혜진, 김희영, 문창준, 박건호, 박리우, 박리유, 박실림, 남희주, 염채린, 임상중, 김병현, 설종환, 심호성, 오승현, 이상섭, 이세미, 이호석, 전성우, 정연훈, 정재의, 정재훈, 죠이 알브라이트, 진일영, 최재원, 카슨 까지이다.